「파워 에그」

가작

고구치 유리코(小口 유리子)(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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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로부터 나무잎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것은 꿀벌군.
꿀벌군은 나무잎 미끄럼틀을
빈병에 넣고 위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위로부터 반짝반짝 노란
걸쭉한 것이 느릿느릿 내려왔다.
푸푸에게는 달고 맛있는
냄새가 두둥실 살짝 다가온다.
「흠 흠 저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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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군의 침? 나무잎의 눈물?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달님이 녹아버렸나?」

그러한 것을 생각하면서
참을 수 없는 좋은 냄새에
푸푸는 킁킁 흔들흔들.
킁킁 흔들흔들 킁킁 흔들흔들
황금 빛에 물드는 병에 빨려 들어간다.




병이 황금색으로 물들었을 때
하니크가 싱글벙글 여기를 향해 걸어왔다.
푸푸는 킁킁 흔들흔들
킁킁 흔들흔들 킁킁 흔들흔들
킁킁 흔들흔들
쿵!
푸푸는 무엇에인가 부딪혔다.
위를 보니 곰 하니크.
하니크의 발밑에는 생쥐 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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