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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양봉가의 일(2) 채밀편

양봉가에게 있어서 1년중 최대의 이벤트가 「채밀」입니다.

1. 숙성할 때까지 기다려서. 채밀은 타이밍이 중요

숙성학 때까지 기다려서. 채밀은 타이밍이 중요. 꿀벌들이 꽃에서 벌집으로 갖고 돌아오는 것은「화밀(넥타)」라고 하는 아직 당도가 30~50도 정도의 것으로 완전한 벌꿀이 아닙니다. 꿀벌은 이것을 날개로 부치거나 혀에 놓거나 하여 당도을 높힙니다. 4~5일후 당도가 78도 전후로 농축되면 밀랍을 분비하여「꿀뚜껑」을 하여 겨우 벌꿀이 완성됩니다. 우리 댱봉가들은 반드시 이「꿀뚜껑」이 되는 것을 기다려서 채밀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서둘러서 채밀해버리면 벌꿀이 숙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효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기다리는 것이 맛있는 벌꿀을 채집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 그러면 채밀 방법을 소개합시다.

우선, 오랜 벌꿀을 제거합니다. 채밀 1주일전에 이른바 해를 보낸 벌꿀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1주일후 드디어 채밀입니다. 채밀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그날 꿀벌이 모아오는 묽은 꿀이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전중에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1)벌통에서 벌틀을 꺼냅니다.

훈연기의 연기로 꿀벌을 온순하게 한다음 벌통에서 벌틀을 꺼냅니다. 벌틀에 붙어있는 꿀벌은 벌통위에서 흔들어 떨어뜨려 무리속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때 벌틀을 양손으로 들고 재빨리 바로 아래로 움직이게 하여 딱 멈추게 한다는 양봉가가 제일 처음에 배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벌틀에 달라붙어있는 벌꿀은 꿀브러시로 털어 떨어뜨립니다.

(2)꿀뚜껑을 칼로 잘라내고
　 원심분리기에 넣습니다.

칼로 조심해서 꿀뚜껑을 잘라내고 분리기에 넣어 회전시켜 벌꿀을 흔들어 뽑습니다. 회전속도가 너무 빠르면 벌집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분리기의 벌브로
　 벌꿀을 꺼내 여과합니다.

벌꿀의 채집이 끝난 벌틀은 벌통에 다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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