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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한 「마이스타」와의 만남

 뮨스타탈 양봉박물관을 방문한 다음날, 나는 로랜드 헤스라씨라고 하는 양봉가를 방문했다. 그 분은 스위스와의 국경에 가까운 「검은 숲」에서 약 200무레의 꿀벌을 사육하고, 벌꿀 제조ㆍ직접 판매하고 있는 양봉의 「마이스타」이다.
 「마이스타」라고 하는 것은 귀족이나 박사 등과 같이 대단히 명예있는 칭호로 큰 양봉기업도 「마이스타」가 없으면 훈련생을 채용할 수 없을 정도로 양봉가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자격이다. 이 제도는 3년간 직업훈련을 받고 또 양봉장에서 실제로 3년간 훈련하여 겨우 수험볼 수 있는 어려운 것으로 합격자는 예를 들어「박사」와 같이 칭호를 이름에 붙일 수 있다. 즉 헤스라씨는 “마이스터”로랜드 해스러씨가 되는 것이다. 양봉 동료사이에서는「완고하고 옹고집」으로 정평있는 그 분이지만, 나하고는 왜그런지 이상하게도 마음이 맞았다. 이 완고한 마이스터는 양봉가로서의 발자취나 독일 양봉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우리 일가는 조부 대부터 겸업으로 양봉을 했습니다. 나는 3대째입니다. 조부는 남아프리카에서 800무레의 양봉가이었습니다만, 아버님대에서 팔아버려 지금은 그곳에는 없습니다. 내가 시작한 당초에는 상사 등을 통해 판매할 것도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직접 자기가 판매할 것을 정해 1966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독일 양봉이 갖고있는 여러가지 문제

 실은 지금 유럽 농가는 큰 기로에 서 있다. 하나는 경제적인 자립이다. 이것에 대해 헤스라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일에서는 농가가 줄고 있습니다. 특히 양봉가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벌의 수도 줄고 있습니다. 유럽 전체에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 공업 일변도로 임금이 올라 농업은 국가의 원조없이는 수입적으로 해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직접 팔면 유통을 통하지 않는 분 싸게 판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농가가 그렇게 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할 수 없는 곳은 매우 힘들게 되었습니다」
 본래 농업은 인간을 유지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효율만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산업의 경제적인 효율과는 달리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또 근년의 유럽, 특히 EU에 의한 통일의 움직임은 독일의 양봉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독일에는 유럽에서 가장 엄한 식품법이 있어 벌꿀도 그 관리하에 있습니다. 독일의 소비자나 생산자는 그것을 EU의 기준으로 하고싶어 합니다. 그러나 EU에서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소비자도 아니고 생산자도 아닌 이른바 세상의 “악 구조”의 반대입니다. 우리들은 싸우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희망도 있습니다. 1997년에는 유럽 직업양봉가연맹이란 것이 생겼습니다. 품질 높은 것을 공급해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모든 국가의 양봉가 생각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식품 기준이라는 것은 기업이나 산업의 진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소비자와 생산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나는 이 엄격한 독일의 기준을 각국이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독일에서도 일본에서도 벌꿀의 자급율은 약 10%이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싼 벌꿀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품질을 높힐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의미로서도 나는 이번 여행에서 접할 수 있었던 독일의 엄한 기준이나 양봉가의 구애야말로 제품의 가치를 높혀 소비자와 생산자 쌍방에 이익을 주는 미래에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자기자신의 꿈을 이야기 했다.
 「큰 삼림속에 누구든지 간단히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양봉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에게 꿀벌의 사육을 보이거나 또 자료관 같은 것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멋진 생각이군요」
 “마이스타”로랜드 헤스라씨는 미소지으면서 내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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