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한국어만 대응 가능		야 마 다： 지금 지구상의 열대림이 점점 없어지고, 그 속에는 장래, 암이나 에이즈에 듣는 미지의 약이 묻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주민 문화속에서 이로코이 민주제와 같은 인류사회에 있어서의 보물이 아직도 숨겨져있을 가능성이 있지요. 호시카와： 세계는 동서 뿐만이 아니라 남북도 있는 것이니까, 남의 토착문화ㆍ선주민 문화를 잊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야 마 다： 우리들이 배워야하는 「남」이란 역시 자연과 사이좋게하는 지혜일까요? 호시카와： 네, 무엇보다도 우선 자연을 망가뜨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1만년의 여로』속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중미에서 이주해온 것같은 피라밋을 만드는 민족과 배운것을 한결같이 미래에 전하는 주인공의 일족이 만났습니다만, 몇년인가 피라밋 만드는 허드렛일에 종사하고 나서, 아시아로부터의 기억을 갖는 일족은 「역시 그만둔다」라고 도망갑니다. 명령하는 사람과 단지 그것에 따라 일만하는 사람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과 많은 사람에게 있어서 무의미한 대건조물을 만드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남는 문화와 남지않는 문화를 깨닫았습니다. 야 마 다： 모두 대등하게 서로 이야기 하는 사회는 권력이 집중하지 않으므로 일견 그다지 대단한 것은 남기지 않는다. 호시카와： 그것이 황색인종계의 승문 문화를 최근까지 계속해 왔다고 하는 북미 선주민의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몇천년 동안 마치 손을 대지않은 것처럼 보이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면서 물건으로서는 거의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그 대신 유럽으로부터 입식자들이 견본으로 할 정도의 민주사회와 그것을 유지하는 정신성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야 마 다： 아니, 그 남긴 자연에 피라밋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호시카와： 자연의 생물도 「날개가 있는 백성」 「물에서 수영하는 백성」 「뿌리가 생긴 백성」 등으로 불러 대등ㆍ평등의 테두리 속에 넣고 있으므로 전생명을 에워싸는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지 모름니다. 그러한 큰 생명의 테두리의 모두가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겹겹이 쌓아 온 것이겠지요. 야 마 다： 그렇다고 하면 같은 인간끼리 막대한 에네르기를 낭비하며 전쟁하고 있는 우리 현대인이란 아직도 미숙. 호시카와： 가장 진전하고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제일 야만하고 유치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 역전은 우리들도 가슴에 손을 대고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된다. 야 마 다： 그 의미로 호시카와씨는 9ㆍ11 사건후, 주먹을 들어올리는 아메리카의 모습에 의문을 던지는 활동(주4)을 하고 있군요. 호시카와： 무차별 테러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지만, 뿌리가 깊은 큰 문제일수록 이로코이류의 끈질기게 서로 이야기하고 이성과 지혜에 의한 합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으로부터 그것을 호소하기에는 아메리카의 신문에 광고를 내는 것도 효과적이므로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 때 부시 대통령에게 「보복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호소한 9ㆍ11유족의 편지를 소개하거나, 최근에는 완간전쟁 때 이라크에서 미군이 사용한 열화우라늄탄의 피해를 알리거나, 이라크에의 전쟁(주5)을 다시 생각해 주길 바라는 일본인의 소리를 전하기도 하는 의견 광고에 노력했습니다(주6). 야 마 다： 열화우라늄의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군요. 핵병기나 원발에서 나오는 폐기물이라던가. 호시카와： 반감기가 45억년의 방사성물질로 비중이 철의 2배이기 때문에 탄두에 넣으면 관통력이 높아져 완간전쟁에서는 800톤이나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표적은 맞으면 고열로 타서 환경에 날라 퍼지므로 이라크의 어린이들에게 암이나 백혈병 등의 방사선 장애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5) 야 마 다： 완간전쟁때 일본은 1조5000억엔 이상이나 공헌했지요. 그 공헌으로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 호시카와： 류큐대학의 야가사키(矢ケ崎)교수의 시산으로는 히로시마형 원폭의 14000배에서 최대 36000배가 되는 방사능을 중동땅에 퍼트린 것이 됩니다. 헌법 제 9조의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에 무력행사는 영구히 하지 않는다」라는 맹세를 지켜 「철저하게 서로 이야기하는 민주주의의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세계에 발신하는 것이 21세기에 완수하는 일본의 역할일런지도 모름니다. 야 마 다： 동감입니다. 【참고문헌】 주1 『환태평양 인나네트 기행』 황색인종계 선주민의 예지 호시카와 준 저　NTT출판 고대에서 근미래에, 남북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의 선주민 문화에 영혼의 원류를 더듬는다. 주2 『전쟁중독』 아메리카가 군국주의를 벗어날 수 없는 정말의 이유 조엘 안드레아스 저 기쿠치유미 감역 글로벌 피스 캠페인 유지 역 합동출판 선주민 박해에서 냉전후의 새로운 제국화까지, 전쟁이 공공사업이 된 아메리카의 소안. 주3 『작은 나라의 위대한 지혜』 포라 안다웃드/호시카와 준 공저 소에이사 선주민측이 전하는 합중국 건국비사와 현대 이로코이 연방 방문기. 주4 『비전』 감수 사카모노 류이치(坂本龍一)＋sustainability for peace 유동사(幼冬舍) 9ㆍ11직후, 인터넷을 구사하여 전세계에서 모은 양식의 소리. 주5 전 국련 대량파괴 병기사찰관 스코트 리타의 증언 『이라크 전쟁』 부시 정귄이 숨기고싶은 사실 윌리암 리바즈 피트＋ 스코트 리타 저 호시카와 준 역　합동출판 7년간의 사찰체험과 사실 데이터로부터 지금 이라크를 무력 공격하는 것의 어리석음을 역설.   주6 글로벌 피스 캠페인 http://www.peace2001.org/ 세계를 바꾸는 정보만재 액션사이트. 호시카와 준(星川 淳) 1952년 도쿄에서 탄생. 82년부터 야쿠시마(屋久島) 재주. 작가, 번역가. 저서는 『지구감각』(공작사), 『지구생활』(평범사 라이브러리), 『야쿠시마 수찬가』(남일본 신문사), 역서는 Jㆍ라브로크『가이아의 시대』(공작사), Jㆍ리프킨『지구의식혁명』(다이아몬드사), Pㆍ안다웃드『지혜의 세가닥으로 땋기』(덕간서점) 등 다수. http://innernetsource.hp.infoseek.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