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맨의 아버지는 일하는 모습을 자식에게 보일 수 없다. 그래서 자식은 부친을 존경할 수 없다. 존경하려는 의지도 생기지 않는다. 그러면 아버지는 자식과의 관계를 좋게 하고싶어서 친구 부자가 되어버려 자식을 꾸짖을 수 없게 됩니다. 야단칠려면 농밀한 부모자식 관계, 신뢰 관계가 필요합니다. 나는 아버지들에게 「가사노동을 담당하거나 하여 좀 더 가정에 참가합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덧붙여 말하면 일하는 모친의 1일 평균 가사노동은 약 4시간. 이것에 비해 부친은 평균 18분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친을 일방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일본의 아버지의 귀탁시간은 밤10시 이후가 6할을 넘어 가사참가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역시 사회 구조적인 개혁에 의해 기업이 좀 더 빨리 아버지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아버지도 꾸짖을 수 없습니다. 부모자식 관계에서 꾸짖지 못하면 더 나아가서는 가족도 국가도 틀린것을 바르게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정도에서 기업과 어린이의 관계, 기업과 가정의 본연의 모습, 여러가지 관계성을 천천히 재검토하면 어떻겠습니까?
야마다：
정말로 말씀하시는대로 입니다. 내가 아이일때 부친에게 꾸중을 잘 들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양봉이라는 농업에 종사한 덕분으로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회사 조직이 된 지금, 자기자신은 자식을 좀체로 꾸짖지 못합니다. 너무 야단치면 거기에서 인간관계가 끊어지지 않는가 하고 걱정이 됩니다. 요새 몇년 그것을 깊게 생각하게 되어 가능한 한 애들과의 시간을 만들려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내가 식사를 만들거나 될 수 있는 한 가사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오 기：
아버지가 자식과 같은 시간과 공간을 소유하지 않는 한 야단 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실은 나도 맞벌이이므로 청소, 세탁 등 대부분의 가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만든 밥은 맛있다」 「목욕탕이 반짝반짝하다」라고 들으면 기쁨니다. 물론 「접시의 더러운것이 씻기지 않았다」라는 불평도 듣습니다만. 그러나 그 회화가 중요한 것입니다. 만일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엇갈린채로 끝날 것입니다. 존경받지않아도, 불평을 들어도, 가족과 관계하고 있는 것이 즐겁습니다.
